코인베네 거래소 지갑으로부터 대량의 코인들이 이동되며 해킹 추정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코인베네측은 단순히 ‘지갑 업데이트’만을 주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코인베네 지갑에서 빠져나간 대량의 토큰들은 타 거래소 지갑으로 들어가 이미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의 코인은 해커로 추정되는 지갑으로 보내졌으며, 피해 금액은 약 200억 원 정도로 추정하지만, 더 많을 수 있다는 의견이 큽니다.
장양빙 코인베네 대표는 업계에서 소문이 좋지 않은데요. 현재 사내 성희롱 혐의 및 거래소 내의 시세 펌핑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이 정말 해킹인지 혹은 조작된 사기 사건인지 의심의 여지가 분명 존재하는데요. 한편 사건 발행 이후, 프로젝트들이 대응에 나서 각 거래소에서 출입금을 막아 피해가 더 확산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 벤처캐피탈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가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만나 라티아메리카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비트코인 합법화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드레이퍼는 마우리시오 마크 대통령에게 "아르헨티나 법정화폐인 아르헨티나 페소(ARS)의 가치 절하 등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이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가치가 페소보다 절상된다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선언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그의 비트코인 예찬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인터넷보다 더 큰 혁명"이라고 강조했다고 하네요. 비트코인이 아르헨티나에서 합법화된다면 어떤 영향력을 선보일지 궁금하네요.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