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블록체인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중국이 블록체인 교통 인프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장쑤썽(江蘇省) 지방 정부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겠다.”라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대기 오염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장쑤성 정부의 장기 프로젝트인 ‘교통 인프라 개발 시행 계획’에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구현하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장쑤썽 정부는 “인터넷 기술을 더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의 적극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블록체인 등의 기타 기술을 활용해 기존 화물 운송 조직을 개편하며, 다양한 운송 수단의 효과적인 통합을 촉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최근 심천(深圳)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지하철 영수증 발행 등 전 지역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실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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