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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루이비통.디올’ 명품 진위 여부 판별한다.

    • 강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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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7 14:21
    • |
    • 수정 2019-03-28 13:28
▲ 블록체인으로 ‘루이비통˙디올’ 등 진위 여부 판별한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Louis Vuitton Moet Hennessy)'가 상품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아우라(AURA)’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아우라는 JP모건에 의해 개발된 ‘쿼럼(Quorum)’이라고 하는 이더리움 기반 허가형 블록체인으로 구축되었으며,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오는 5월에서 6월 출시 예정이며, LVMH의 보유 브랜드인 루이비통과 '크리스티찬 디올(Christian Dior)'을 시작으로 60여개의 브랜드로 확장할 예정이다.

익명의 관계자는 “아우라를 통해 명품의 진위 여부를 제공하고, 원재료에서부터 판매 매장, 중고시장에 이르기까지 전 유통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지적 재산권 등을 보호하고, 이벤트 및 광고 사기 방지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VMH는 아우라를 '컨소시엄' 형태로 제작할 예정이며, 다른 브랜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화이트 라벨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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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2-07 11:03:37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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