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CoinBene)가 해킹 소문에 대한 수습에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 코인베네 이용자가 코인베네 공식 트위터 계정에 “1시간째 입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라며, 거래소 측의 공지가 없는 상황에서의 입금 대기는 해킹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네 측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26일 플랫폼 월렛을 업그레이드했다.”라며, “정비 작업 중 입금 및 인출과 같은 업무상 영향을 미쳤으나, 거래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덧붙여 거래소는 “정비 완료 시간을 별도로 발표할 것이며, 정비가 끝난 후 입출금 업무는 재개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입출금 중단사태가 정비 작업이 아닌, 대규모 해킹을 당한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러시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포크로그(Forklog)의 닉 슈테링가드(Nick Schteringar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네에서 두 개의 주소를 사용하여 지갑을 해킹하는 것과 같은 ’이상한 행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맥시마인코인(MaximineCoin)이 거래 대부분이 코인베네에서 이루어 졌으며, 해당 코인은 700% 이상 급등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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