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유통 과정에 블록체인 도입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된다.
25일(현지 시간) 차이나지닷컴에 따르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의 신선식품 유통 브랜드인 ‘7프레시(7FRESH)’가 최대 연어 산지 노르웨이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징둥 추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징둥 추적 서비스는 소비자가 연어 상품의 포장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해당 연어의 포획, 양식장, 유통, 가공 등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추적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7프레시는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덴마크, 캐나다, 칠레, 스코틀랜드 등 대표적인 연어 산지 국가와 ‘글로벌 연어 산업 연맹’을 결성했다.
7프레시 측은 “우리의 목표는 양질의 믿을 수 있는 연어 상품을 중국으로 유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징둥닷컴은 월마트, IBM, 칭화대학과 중국 최초로 ‘안전 식품 블록체인 추적 연맹’을 설립한 것과 같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식품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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