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10에 탑재된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데요. 앞서 이더리움 지원에 이어 추가적으로 지원될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이오스 메인넷 블록프로듀서인 ‘사이퍼글라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의 토큰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코르가 최근 삼성 갤럭시 S10, 갤럭시 S10+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혀서 화제입니다.
2018년 9월 방코르는 이오스가 이더리움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속도가 빠르기에 이오스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는데요. 방코르가 이오스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방코르의 서비스 통합은 자연스레 블록체인 월렛에 이오스 지갑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예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방코르가 빠르게 성장하는 이오스 이용자들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덕에 이오스 지원설이 대두되면서, 업계 분위기는 삽시간에 "삼성표 암호화폐 지갑’인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이더리움 외에 비트코인, 이오스 등 기타 암호화폐를 추가적으로 지원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반응인데요. 삼성 측에선 아직까지 추가 지원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태입니다.
앞서, 조셉 영은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S10에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을 때, 이는 비트코인 ETF와 백트가 미치는 영향보다 훨씬 더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그는 "ETF와 백트가 어느 정도 영향을 불러일으킬지는 미지수지만, 삼성 핸드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일 평균 수백만에 달한다"며, 삼성과 같은 대형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블록체인 기능을 탑재하면 블록체인 대중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네요.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