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인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포춘 500에 속하는 기술 회사인 '애브넷'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비용을 처리하기 위해 암호화폐 지불을 채택했다고 밝혔는데요. 에브넷은 암호화폐 결체 업체인 비트페이와 협력하고 있으며, 에브넷과 비트페이는 미국 의외의 국가에서 발생하는 결제를 처리하고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닷컴과 협력하여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을 개발했고, 비트코인 지불 수락 후 첫 달에만 이미 수백만 달러짜리 암호화폐 트랜잭션을 처리했다고 합니다.

애브넷이 암호화폐 결제를 받아들인 이유는 "비트코인의 부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우리는 변화하는 환경에 자신과 고객을 위해 대비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입장인 건데요. ‘실시간 전환율’, ‘중개인을 배제한 1%의 고정 수수료, 마지막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사용 편의성’등을 암호화폐 결제의 이점으로 꼽았습니다. 에브넷은 미국계 다국적 반도체 유통회사로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21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있으며,이로써 유망 다국적 기업이 암호화폐를 210만 명의 고객에게 제공하게 됩니다.

한편, IBM이 스텔라 기반 해외 결제 시스템인 ‘월드 와이어'(World Wire)를 출시한 후 잠잠했던 스텔라의 대규모 고래 계정들이 깨어났다는 소식이 들려고 있습니다. 참고로 월드와이어는 외환 거래 및 국가 간 결제와 송금 속도를 높이고 최적화할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최근 10억의 스텔라 코인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갑으로 전송됐다가, 이어서 코인베이스 지갑에서 1,000,000,331의 스텔라 코인이 또 다른 지갑 주소로 이체됐다고 합니다.

▲ 월드 와이어 발표 이후 스텔라 40% 상승

이처럼 최근 '월드 와이어' 발표로 스텔라의 가격을 40.79% 상승하게 만들었지만, 모든 투자자에겐 아직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이는 리플의 xRapid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솔루션이 더 나은지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남겨지고 있습니다.

TOLI CHO 기자·서하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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