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은행, 암호화폐 결제 프로젝트 철회
글로벌 금융사 씨티은행(CitiBank)이 암호화폐 출시 프로젝트인 '씨티코인(citicoin)'의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씨티은행은 글로벌 결제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철회에 대해 씨티뱅크 측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외환 송금 네트워크를 완벽히 구축하기 위해선, 전 세계 모든 은행이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환 송금 개선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모색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임직원... 최대 50% 감축 예정"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이 임직원 인원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전체 임직원 310여명 중 최대 50%를 감축할 예정이며, 현재는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빗썸은 지난해 12월 희망퇴직 신청을 통해 전체 임직원 중 약 10%인 30여명을 감원한 바 있습니다.
✔ 北, 암호화폐 7,591억원가량 보유
북한이 2015년 이후 약 7,591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5년 이후 6억 7,000만달러에 이르는 암호화폐를 축적해왔으며, 최근 유엔안보리(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UNSC)측은 북한의 불법 암호화폐 활동 내용이 담긴 보고서 공개를 통해, 북한이 지난 2006년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해온 혐의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OECD, 블록체인 포럼 참가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가 '2019 Anti-Corruption & Integrity Forum'에 참가해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에 대한 토론과 최신 기술들이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해당 포럼에 블록체인을 우선 주제로 찬반논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앞서, OECD는 2018년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회의인 '블록체인 정책 포럼(OECD Blockchain Policy Forum)'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