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블록체인을 기반한 스마트 병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18일 서울의료원은 의료와 금융의 융합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연내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의료원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전자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 △실손보험 청구과정의 간편 서비스 제공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인 위주의 자동화 통합 의료 정보 플랫폼을 구축한다.
다음 달, 본격적으로 진행될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중 하나로 비용·시간 절감, 정확도 증진, 업무의 자동화, 정보의 디지털화, 개인 정보 보호 강화 등 의료와 관련된 업무 처리 과정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한편, 최근 의료데이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번 서울의료원이 도입하게 될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의료데이터의 소유권을 제공하며, 자기 결정권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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