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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루빈 “블록체인은 크리에이터·저널리스트들에게 큰 혜택”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3-14 16:26
▲ 유튜브 컨센시스미디어(ConsenSysMedia) 채널 캡처

12일(현지 시간)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 조셉 루빈(Joseph Lubin) 블록체인 기술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저널리스트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더리움의 공동창립자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시자인 조셉 루빈은  컨센시스미디어(ConsenSysMedia)의 유튜브를 통해 ‘오늘날 기업은 블록체인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라는 주제에 그는 “블록체인은 우리를 주관적인 신뢰에서 자동화된 신뢰의 세계로 이끌었다.”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하여 루빈은 블록체인 플랫폼 언론인 시빌(Civil)을 언급하며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콘텐츠 생산자에게 온전히 환원하는 보상 시스템을 예로 들었다. 이어 그는 언론 플랫폼들의 윤리강령이 지속되지 않으면, 유대관계를 중단하겠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소비되는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중개업자들의 개입 없이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가치의 70%를 가져가는 대형 음반회사들을 이더리움 플랫폼 내 스마트 컨트랙트로 대체하여, 기존에 11~12% 평균 내외의 이익을 가져가던 아티스트들에게 이상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퍼블리시 프로토콜’, ‘퍼블리시 소프트’ 개발 업체인 (주)퍼블리시가 블록체인을 기반한 인터넷 신문 뉴스룸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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