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전역에서 P2P(Peer to Peer)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지역별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SEC의 신설 부서인 혁신 및 금융기술팀 '핀허브(FinHub)'가 진두지휘한다. 핀허브는 지난해 분산원장기술(DLT), 디지털 자산 등 핀테크 관련 분야에 SEC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에 예정된 밋업은 혁신가, 개발자, 변호사 및 기업가들이 참가해 SEC와 함께 기관의 규제 권한 내 연방 증권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예비 참석자들 또한 SEC에게 자세한 정보, 연구 및 기타 지원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행사는 빠르면 이달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개최될 예정이다.
이처럼, 미국 SEC가 암호화폐와 핀테크 업계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