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를 이용한 부동산 경매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제임스 프랫 옥션(James Pratt Auctions) , 누엔 익스체인지(NuYen Exchange)가 행사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암호화폐를 이용한 부동산 경매는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8일에 시작되며, 참가자는 비트코인(BTC)와 바이낸스코인(BNB)을 이용해 호주의 해변가 맨션을 구매 할 수 있다.
이에 크립토슬레이트는 “암호화폐는 부동산 업계에서 오래전부터 시도해왔으나, 시장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이번 행사는 다르다. 전환점의 계기가 될 것.”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본인의 트위터을 통해 암호화폐를 이용한 부동산 경매 실시간 중계 소식을 언급했다.
한편, 암호화폐를 이용한 부동산 경매 생중계를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나, 2017년 미국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부동산 구입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