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블록체인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받기 위한 암호화폐공개(ICO)는 지난 5년간 60% 이상이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OECD는 파리에서 열린 ‘OECD 고잉 디지털 서밋(OECD Going Digital Summit)’에서 2014년 부터 최근 5년간 진행된 ICO 중 완료된 프로젝트는 38%에 그쳤다고 밝혔다. 즉, ICO 10개 중 6개는 사실상 중도 무산된 것이다. 또한 지난해 ICO를 거쳐 4개월 이상 사업을 유지하는 데 실패한 중소기업이 절반이 넘었다.
이와 관련하여 OECD는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서 나타나는 고위험에 의해 기업들이 높은 실패율을 갖는다.”라며, “정부 당국의 규제와 관리·감독만이 ICO라는 진입장벽 극복의 유일한 기회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OECD의 ICO에 대한 제도 현황 조사 결과, 전면금지 태도를 보이고 있는 나라는 37개 국가 중 중국과 한국, 단 2곳 이라고 전했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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