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셜제도, '소버린 발행' 관련 핵심 법안 통과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마셜제도(Republic of the Marshall Islands)'가 법정 암호화폐 '소버린(Sovereign, SOV)'의 발행을 위한 핵심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마셜제도는 이스라엘 핀테크 기업 '네마(Neema)'와 함께 올해 하반기 소버린의 출범을 준비중 입니다. 총 240만 개 소버린이 발행돼 보급될 예정이며,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방침입니다. 한편, IMF는 소버린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려는 마셜제도에 미국과의 관계 유지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습니다.
✔EOS Canada, 오프라인 트랜잭션 투표 솔루션 제안
'EOS캐나다(EOS Canada)'가 현지 시각 8일 "EOSC를 사용한 에어갭(Air -Gap)'컴퓨터로 오프라인 트랜잭션 서명을 통한, 안전한 투표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EOS 캐나다 측은 "프라이빗 키 관련 보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액세스 가능한 시스템에 노출시키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에어갭 컴퓨터란 네트워크를 격리하고 외부 연결을 설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안 조치가 적용된 컴퓨터입니다. 인터넷과 완전 차단 되어 있어 공격이 매우 어려우며, 네트워크로 연결된 인터넷 사회에서 보안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로 꼽힙니다.
✔독일, 블록체인 규제법... '전자 등록제' 시행
독일 정부가 블록체인 업계 감독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전자 등록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사법부와 재정부는 "투자자 보호와 더불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라고 전하며, "핀테크 및 디지털 기술 방면의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라는 입장입니다. 더불어 "유럽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ICO 관련 규제에 대한 논의와, 자동차, 제약, 에너지, 공공 부문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스위스 인터넷 은행, 3월 말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출시
스위스 온라인 뱅킹 서비스 제공업체 '스위스쿼트(Swissquote)'가 이달 말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위스쿼트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오는 21일부터 자신들의 암호화폐를 스위스쿼트 계좌에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