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 시간) 비트코인닷컴은 원코인(Onecoin) 운영진이 투자자들로부터 다단계를 유도해 수십억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코인의 운영진 콘스탄틴 이그나토브(Konstantin Ignatov)와 루자 이그나토바(Ruja Ignatova)가 미국 법무부와 뉴욕남부지방법원(SDNY)로부터 기소됐다. 두 용의자는 원코인의 공동 설립자이며 유선사기, 돈세탁 및 증권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LA에서 이그나토브는 체포되었으나, 이그나토바는 행적이 묘연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뉴욕 카운티 지방 검사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Cyrus Vance Jr.)는 ”소개 후 수수료를 받는 다단계 마케팅 네트워크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원코인에는 공개적이고 검증 가능한 블록체인이 없다는 조사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그나토브는 불법 자금의 대량 세탁 혐의 등으로 최대 20년 형을 선고 받으나, 여전히 원코인은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회사 운영 중에 이그나토브는 이그나토바의 실종된 사실을 밝혔으나, 원코인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한 바 있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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