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지크립토(ZyCrypto)에 따르면, 전 유명 테크뱅커인 케빈 팜(Kevin Pham)은 비트코인(BTC)이 점점 힘을 잃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떠난 후에 비트코인(BTC)에게 일어날 일은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떠난 후에 애플에게 일어난 일과 같다.”라고 언급했다.
지크립토에 따르면, 팜은 사토시를 지칭하는 듯했으나, 실제로는 본인이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앤체인(Nchains)의 수석 연구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를 언급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팜은 라이트의 비트코인 사도시 비전(BSV) 지지자 중 한 명으로, 심지어 라이트는 팜의 트윗에 “내가 돌아왔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3,000달러의 하락세와 비트코인 네트워크 정체성이 위기에 직면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