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덴버시, 선거 시스템에 블록체인 도입 검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가 오는 5월 진행되는 선거 투표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모바일 투표 솔루션 기업 '보츠(Voatz)'와 협력해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덴버시 측은, "재외국민, 군인과 가족들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英 금융감독청, "설문조사 응답자 73%, 암호화폐 모른다"

현지 시간 7일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발표한 자국민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 조사'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3%가 암호화폐를 모른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암호화폐 보유자의 절반이 260달러 이하로 적은 양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 중 50%가 넘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에, 34%의 투자자들이 이더리움(ETH)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호화폐 자산관리 통계 "블록체인 개발자 수, 2017년 대비 2배"

암호화폐 자산관리 회사인 '일렉트릭캐피탈(ElectricCapital)'의 통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자 수가 지난 2017년 1월 당시 2,190명이었던 반면, 현재는 4,352명에 달해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월간 활성 개발자 수는 암호화폐의 가격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18년 1월 대비 현재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러시아 하원, 디지털 자산 투자자 신분 인증 시스템 강화 고려

러시아 하원이 디지털 자산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분 인증 프로세스 강화’를 검토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하원의 금융시장위원회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위원장은 "암호화폐 등 디지털 금융 자산 투자자의 신분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러시아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수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신원이 불명확한 투자자의 디지털 자산 투자를 불법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