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 블록체인 기반 학교 인터넷 지원 프로젝트 진행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UN 산하 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UNICEF)가 키르기스탄 정부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현지 학교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인 ‘컨넥트(Project connect)’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커넥트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15만 개 학교에 인터넷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英 금융감독청, 불법 업체 경고
영국 금융감독청인 FCA가 암호화폐 업체 '넥스트 코인 마켓(Next Coin Market)'이 불가리아 소재 불법 단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FCA 측은 "해당 업체는 FC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속여, 이용자를 기만했다"라며, "특히, 영국 이용자에게 암호화폐를 제공한다고 허위 정보 유포와 허위 링크를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해외 송금 규제 샌드박스' 심의 연기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중앙 우체국에서 개최한 ‘제2차 신기술 서비스 심의 위원회’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 사업 검토에 관련해. 이동형 VR 체험 서비스 트럭, 모바일 기반 폐차 견적 비교 서비스,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 콘센트 등 총 5건에 대해 실증 특례·임시허가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규제 샌드박스 안건은 4월로 연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이후 통합된 기준에 근거해 안건을 심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해당 안건은 지난 1차 심의위원회에서도 관계 부처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의가 미뤄진 바 있습니다.
✔ ISA 자문위원회, 암호화폐에 증권법 적용
이스라엘 증권국(Israel Securities Authority, ISA)이 설립한 자문위원회가 암호화폐 규제 관련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스라엘 증권국은 암호화폐 취급에 이스라엘 증권법을 적용하고, 암호화폐 업계에 이용자가 지불하는 모든 수수료 및 비용을 공개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ISA 회장은 "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 업계에는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하고 지속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라며 "규제와 혁신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