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기술검증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이번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52억 원이며, 3월8일부터 한 달간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은 블록체인을 기반한 초기 단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기술 구현 및 성능 등의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미리 검증하는 사업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에 거쳐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및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정부는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에서 상용 서비스로 연결 짓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이 발굴 및 육성되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의 지원 대상은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도입·개발을 준비하는 수요기관 및 공급기업이며 자유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