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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의 새로운 벤처나라 블록체인으로 세우다

    • Typhoon 기자
    • |
    • 입력 2019-03-07 12:25
    • |
    • 수정 2019-03-07 13:07
▲ 나라장터

지난 규재샌드박스의 혁신정책 발표 이후 정부가 또 하나의 혁신경제 창출에 힘을 쓰고 있다.

오늘(7일) 정무경조달청창이 120조 원의 규모의 공공조달시장을 활용,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해 혁신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조달청의 국가 종합전자 조달전산시스템인 '나라장터'를 전면 개편하여 블록체인기술을 적용 전자문서의 위변조를 방지, 나라장터의 축적된 기술을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 조달업체와 수요기관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조달행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라장터'는 2002년 전자정부 11대과제로 구축된 이후 2006년에는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WITSA)에서 세계 전 공공기관 중에서 IT를 가장 잘 활용하는 사례로 선정 “Global IT Excellence’ 수상하였으며, 2007년에는 아시아태평양무역 활성화. 전자상거래 이사회(AFACT)에서 공공분야 전자상거래 부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07 e-ASIS’를 수상하며 최고의 전자정부 모델로 인정받았다.

나아가 해외 총 9개 국가에 수출되어 전자정부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으며, 26개국(28건)과 업무협조 약정(MOU)을 체결하여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였다.

이처럼 중소, 벤처기업들을 이끄는 조잘청이 이번 블록체인기술의 새로운 개편으로 어떤 벤처나라를 이끌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Typhoon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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