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암호화폐 투자자 중 40%가 “투자금 회수 어려워”
6일(현지 시간) 일본의 하쿠호도 블록체인 이니셔티브(Hakuhodo Blockchain Initiative)가 일본 암호화폐 투자 관련 국민 의식 및 현황을 보고했다. 18세 이상 59세 이하의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는 조사 대상자의 40%가 업계 약세장 내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수료 절감 효과, 보안성 등이라고 응답했다.
“제이코인은 알리페이 같은 것, 암호화폐·블록체인 아냐”
최근 일본 금융기관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Mizuho Financial Group)이 대변인을 통해 “미즈호의 제이코인(J Coin)은 알리페이, 위챗페이와 같은 스마트폰 결제 도구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미즈호 측은 “제이코인과 엔화 가치가 연동될 것.”이라며, 제이코인을 ‘디지털 화폐 플랫폼’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리플 CEO “JPM코인 발행은 UP, 채택은 DOWN"
외신에 따르면, 리플의 브레드 갈링 CEO가 “JP모건이 코인을 발행한 것은 잘한 일이나, 다른 은행들이 채택할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JP 모건과 같은 대형 업체의 암호화폐로 진입은 긍정적이나, 딱 거기까지.”라고 지적했다.
英 금융감독청 “‘Next Coin Market’은 불법 업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공식 채널을 통해 ‘Next Coin Market’은 불가리아 소재 불법 암호화폐 단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FCA 측은 “해당 업체는 우리로부터 승인 허가를 받았다고 투자자들을 기만했다.”라며, “영국 유저에게 암호화폐를 제공한다는 허위 정보를 유포한 것뿐만 아니라, 또한 이용자들에게 허위 링크를 전송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