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경북 안동의 10만 평 규모 김재규 공무원 기숙 학원(KPA) 안동 캠퍼스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가 조성된다.
지난달 28일 KPA는 안동에서 개최된 ‘KPA 스마트시티 캠퍼스 밋업’에서 ‘블록체인과 함께하는 스마티스트 캠퍼스(Smartest Campus with Blockchain)’라는 주제의 컨소시엄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신기술들의 ‘테스트베드(Testbed)’ 캠퍼스 상용화의 첫 사례로, 김재규 교육그룹, DXC 테크놀로지, 에듀해시, 법무법인 율촌이 참여를 알렸다.
에듀해시 전중훤 글로벌 부회장은 “올해 6월부터 안동 KPA 캠퍼스에서 스마트시티의 상용화가 세계 최초로 실현된다.”라며 “스마트캠퍼스를 기반으로 체육관, 농장, 공장 등 스마트시티의 성공 사례를 구축 및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숙형 공무원 학원 운영 기업인 김재규 교육그룹은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의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스마트시티는 기존 협력사 및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 가능한 블록체인 캠퍼스로, 전세계에서 테스트베드 캠퍼스 상용화의 최초 사례인 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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