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없는 사회’를 목표로, 2025년까지 금융거래의 40%를 ‘비현금 거래’로 하겠다는 일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 대형 금융기업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이 엔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 ‘J-코인’을 내일 공식 발행할 예정인데요. 미즈호 그룹은 1코인당 1엔으로 가치가 고정되는 ‘J-코인’을 디지털 지불과 송금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즈호 그룹 외에도 60여개 일본 지방 은행도 동참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일본 내 은행과 금융기관을 모두 합치면 약 5천 6백만 개의 계정이 있는데, 이들이 J코인을 위한 디지털 지갑을 갖게 된다면 일본은 진정한 암호화폐 상용화에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한편, 리플의 파트너인 일본의 SBI가 “2025년 열리는 오사카 엑스포에서 여러 은행이 XRP를 사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SBI 홀딩스 요시타카 키타오 회장은 ‘SBI VC트레이드’가 3월에 시작됨에 따라, 리플을 구입하거나 일본 엔화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은행의 대량 거래를 허용해, 추가 유동성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3월 일본에서는 대형 금융기관들이 진격하는데, 과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