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교통부가 트레이드렌스(TradeLens)를 도입하는 파일럿을 실행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부총리 막심 아키모프(Maxim Akimov)는 러시아 교통부가 머스크(Maersk)와 MOU를 체결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항 내 IBM과 머스크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운송 솔루션인 트레이드렌스의 도입을 밝혔다.
러시아 내 두 번째 규모의 항구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트레이드렌스를 통해 무역업자, 교통사 및 운송사들에게 탈중앙형 네트워크 활용한 연결 및 소통을 제공하며,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하여 서류 작업을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통해 항구가 기대하는 예산 감소 금액은 약 100억 루블(한화 약 1,701억 원)로 추정했다.
이번 실험에 대한 명확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양측의 고위 운영진 간의 합의를 통해 올해 2분기에 실행될 것으로 코인델레그래프는 예측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해당 기술을 러시아 내 정보 보안 부문에 확장 및 적용해야 한다.”라며 “특히 연방보안국은 러시아 기업들이 미국의 경제 제재에 대항해 국제 사회에서 자력으로 생존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 세관 당국은 트레이드렌스를 활용한 크로스보더 거래 플랫폼 파사(FASAH)의 파일럿 실험을 완료를 밝힌 바 있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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