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사회안전 범죄정보학회(회장 이종화, 이하 ‘KSCIA’)와 광운대 범죄학과는 2019년 춘계 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시대 생존과 범죄예방전략'을 주제로 KSCIA, 광운대 범죄학과, 광운대 범죄연구소, 국방안보포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등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화 KSCIA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도화된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생활에서부터 비즈니스, 국가 안보, 가상세계에 이르기 까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술세미나 제1세션은 좌장인 신한대 이금숙 교수가 주재로 토론자인 가톨릭관동대 신현주 교수,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임요송 수석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제1세션에서는 VOCOINC 김부건 대표가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생존과 범죄예방 전략으로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현실적 응용’과 같은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 제2세션에서는 세명대 승장래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인 국방부 조사본부 이재화 박사과정, 선문대 박동수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세션의 발표자 안상원(광운대 범죄연구소) 박사는 ‘이상동기 범죄자의 유형 및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에서 ‘화풀이에 의한 범죄자’, ‘이유 없는 범죄자’, ‘정신병에 의한 범죄자’ 등 3가지로 분류했다.
이어지는 마지막 세션에서는 좌장인 국방부 조사본부 지정우 박사의 주재 아래, 동국대 이영일 교수, 웰빙뉴스 윤종영 박사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KSCIA 이종화 회장은 “학회 활성화를 위해 우리사회를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만드는 데 동참하는 산·학·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인터넷 방송국을 개설해 ‘영화와 범죄’, ‘예술과 범죄’, ‘최면과 범죄’ 등 다양한 주제로 도전365소셜라이브(대표 심현용)와 협력해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차산업혁명시대의 첨단범죄예방을 위해 2018년 MOU를 체결한 한국블록체인산업혁회(회장 연삼흠)는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센티넬프로토클의 Brian Yang 팀장은 암호화폐 관련 금융사고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이에 학회측과 적극 대응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