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현지 시간) 한국시간으로는 3월 1일 오전에 그동안 보안상의 문제점 발견으로 미뤄져 왔던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의 업그레이드와 하드포크(Hard Fork)가 재개될 예정이다.
전면적인 업그레이드에 가깝다는 이더리움 행보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에 진행될 해당 업그레이드의 하드포크는 728만 번째 블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실상 이번 하드포크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어느 한 시점에서 급격하게 변경되어 두 갈래로 나뉘어 새로운 토큰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방식으로 전환하여, 보상으로 이루어지는 것만 내용에 담았을 뿐 코인이 분리되지는 않는다는 전망이다.
이번 하드포크로 인해 이더리움이 폭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전문가들은 내놓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7번의 하드포크를 단행한 이더리움. 외부의 공격 가능성과 버그 등의 기술결함, 고객과 개발자 간의 불화합 등이 발생하는 등 이더리움의 길을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또한, 시장의 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이더리움의 불안전한 가격움직임 등을 전문가들은 분석하여
이번 "하드포크가 무사히 진행될지 또 시장의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해봐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