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 상승세와 함께 이더리움의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하드포크 이후, 가격 폭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같은 분석을 하는 애널리스트들은 ‘기존 암호화폐들의 하드포크 전후 움직임’을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
23일, 암호화폐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가 “암호화폐들은 하드포크 전 가격이 오르고, 하드포크 이후 가격이 폭락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추후 움직임과 현재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경고한거죠. 뿐만 아니라 트위터의 암호화폐 투자자 UB 또한 “최근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이 기술적인 관점에서는 납득 가능한 수준이 아니며,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반대로, 하드포크 이후에는 채굴 대가로 지불되는 이더리움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이렇게 대치 되는 전망과 우려섞인 목소리 사이에도, 비탈릭 부테린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콘스탄티노플의 기술적 문제들을 일축했습니다. 그는 이번 28일로 예정된 하드포크 업그레이드가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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