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BM글로벌 최대 행사 IBM Think에 2018년 개발한 예측시스템 '엘시아(LCIA)'를 소개했다.
IBM Think 는 세계의 각기업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인공지능등 최첨단 기술들을 소개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발표 시연하는 자리이다.
전세계 약2000여 기업들이 이번행사에 참가하였고, 국내에서는 삼성SDS 현대카드등 7개 기업이 발표에참여하였고 식품기업으로는 롯데제과가 유일하게 사례발표에 참여하였다.
'엘시아'는 롯데제과와 IBM의 2년간의 협업및 개발기간을 거처 지난해 8월 본격적으로 도입하였다.
일단 엘시아는 'IBM왓슨 익스플로러'가 기반으로 수만건의소셜데이터, POS 판매 데이터, 소비패턴과, 내외부 지료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미래에 트랜드에 맞는 신제품을 추천해준다.
또한 '엘시아'는 제품의 맛,소재,규격,식감,포장등 큰 카테고리로 7개정도로 나누고 수백개의 세부속성으로 나누어 과거의 성공사례 제품의 DNA를 분석해 시스템의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롯게제과는 기존의 식품산업의 업무방식을 바꿔버릴 시스템이 될것을 기대하고있다. 이후, 롯데제과는 '엘시아'의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생산 및 영업까지도 적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