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으로 30만 달러 규모 BTC 탈취 한 해킹 피해 발생
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최근 한 해커가 몸캠피싱(sextortion) 이메일을 발송해 약 30만 달러 규모의 BTC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영국 소재 보안 업체가 792,000개 이메일 샘플 조사한 결과, 해커는 3,100명 이상의 독특한 BTC 발신자 주소로부터 332,000 달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싱 피해자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발신자 IP 주소를 추적한 결과,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국가는 베트남(8.5%), 브라질(5.3%), 인도(4.7%) 순이다.
러시아 최초 암호화폐...석유 연동 프로젝트가 될 것.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前 에너지부 장관 이고르 요스포브(Igor Yusufov)가 "러시아의 첫 번째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석유 연동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 전하며,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개발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를 통해 러시아와 동맹국들은 자국 법정통화와 미국 달러간 환율의 변동성, 무역, 환전 수수료 등의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비트코인 솔루션즈, '비트코인 기프트 카드' 출시
美 기술 개발 업체 비트코인 솔루션즈(Bitcoin Solutions)가 최근 블록체인 스타트업 새비(Savvy), 체인바이트(Chain Bytes) 등과 협력해 비트코인 기프트 카드를 출시했다. 발표된 기프트 카드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디지털 소매 상점 및 오프라인 매장까지 사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게 비트코인 솔루션즈 측의 설명이다. 이에 해 비트코인 솔루션즈 CEO 에드 지제케(Ed Gieske)는 "기프트 카드는 소비자들에게 익히 알려진 액세스 포인트로, 이를 통해 BTC를 간단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국회, STO 허용... 증권법 개정안 통과
태국 현지 언론 방콕포스트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국회가 주식 및 채권과 같은 토큰화 증권의 발행을 합법화하는 증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태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개정 내용을 올해말까지 반영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태국 SEC는 수개월내로 증권형 토큰 관련 세부 지침 및 규정을 발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태국 SEC 사무총장은 "토큰화 플랫폼을 위한 법적틀 마련을 위한 태국 정부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