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 시간) 중국의 경제미디어 지에미엔(界面新聞)이 미국 유명 경제학자이자 첨단과학 및 IT 분야의 저술가인 조지 길더(George Gilder)가 블록체인에 대한 호의적인 의견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조지 길더는 “블록체인은 기존에 구글(Google)이 대표하던 글로벌 인터넷 환경을 향후 10년간 완전히 뒤바꿔놓을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인류의 희망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블록체인이 만든 크립토코즘(cryptocosm)은 기존 금융 시스템을 완전히 뒤집을 것이며, 현재 각국 정부의 화폐시스템 및 금융기관들을 곤경에 빠뜨릴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덧붙여 “현재 블록체인이 거래의 효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발행에 대해 “대형 중앙은행에서는 금전적인 목적과 국제무역의 기준으로의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면 효율적인 방점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조지 길더는 현점에서 필요한 인재상은 혁신적인 창업정신과 빠른 습득 능력을 지닌 인재와 창조력이 있는 인재가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의 관련해 각계 전문가들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블록체인의 긍정적인 반응과 탈중앙화는 지속 불가하다는 부정적인 반응이다. 이처럼 블록체인이 새로운 시대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써 발전하게 될지에 대해 현 상황에서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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