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DAG 원장 구조와 확정 합의 방식인 BFT를 접목한 AWTC - BFT 합의 알고리즘’이 구현됐다.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의 개발을 주관하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는 퍼블릭 블록체인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DAG 원장 구조와 확정 합의 방식인 BFT(Byzantine Fault Tolerance)를 접목한 AWTC(Account-Wise Transaction Chain) - BFT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컨센서스 기술은 1세대로 불리는 비트 코인의 나카모토 컨센서스나 작업 증명(PoW) 등의 알고리즘이 현재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으며, 2세대인 이더리움 및 그 이후에 등장한 여타 블록 체인 모두 일렬 순차 구조의 원장을 쓰거나 비트 코인의 작업 증명(PoW) 알고리즘을 개선해서 사용하는 수준에 그쳐 태생적으로 확장성의 한계가 분명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블룸테크놀로지의 개발팀은 최근까지 최신 기술이라는 간판을 걸고 발표된 DAG에 기반한 블록체인 기술들이 대부분 확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합의(Consensus)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DAG 구조 하에서 확정적 합의를 완전히 구현하였다.
블룸테크놀로지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의 이상윤 대표이사는 “이제까지의 블록체인 기술은 사실상 상징적인 기술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에 와서는 비로소 실질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 만들어지는 시대의 초입에 와 있는 단계이며 로커스체인 외에도 세계 유수의 팀들이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실사용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