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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개최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2-21 11:33
    • |
    • 수정 2019-02-21 13:23
▲ 하나은행,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20일 KEB하나은행은 서울 본점에서 국내 은행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빅3 블록체인 컨소시엄에(R3·EEA·Hyperledger) 모두 가입한 KEB하나은행이 기술서적 전문 출판사 한빛미디어와 국내외 유력 컨소시엄의 기술 소개 및 전파를 위해 ‘기업용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강의 구성은 ▲KEB하나은행이 바라본 블록체인 기술 ▲R3 Corda 소개와 적용사례 ▲EEA의 블록체인 기술소개 ▲하이퍼레저 활용사례 등으로 진행됐으며, 빅3 컨소시엄 소속 전·현직 대표, 이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KEB하나은행 한준성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 KEB하나은행과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 전문가들에게서 직접 금융권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활용사례를 듣고 공유하고자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금융권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대학생들과 꾸준한 관계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46개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출원 하는 등 금융에 블록체인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금융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금융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수용으로 보안성 및 효율성 등이 전반적인 은행 업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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