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르 마주비 프랑스 디지털부장관과 윤종인 행전안전부 차관이 양자회담을 갖고 "한-프 디지털 21세기 비전선언문"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양국은 인공지능 발전계획과 데이터 보호정책에 대해 논의 했다. 지난 19일 마주비 장관이 방한하면서 전자정부를 넘어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정부 구축을 위해 윤리적가치, 디지털경제개혁, 보안과 안전성, 규정을 담고 디지털 사업체의 정신, 미래에 대비한 공통 프레임위크, 디지털정부에 관한 좋은 관행,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의 상호촉진,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구성의 5가지의 협력분야를 정하였다. 더불어 양국은 행정혁신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우리측은 인공지능 기반 국민비서서비스와 인공지능정책보좌관을 소개하고 프랑스측은 민관협력에코시스템인 "FRANCE IS AI"계획 소개와 더불어 정부정책과 디지털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장관급회의체 '디지털-9'회원가입에 대해서도 추가논의가 이루어질경우 지지하기로 했다.
윤종인 차관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정부에대해서 국가간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프랑스를 비롯한 영국,캐나다등 디지털 선도국과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정부의 앞날을 철저하게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Typhoon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