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조세국이 지역 내 전자상거래 산업에 블록체인 기반 전자 세금 계산서를 적용할 것을 밝혔다.
18일, 중국 내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광동성에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고객 및 상인을 위한 최초의 블록체인 전자계산서 서비스를 개설해 점차 적용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광동성 조세국은 "블록체인 기술은 조세당국, 세금 계산서 발행업체, 납세자 및 조세와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들 간의 상호 신뢰적인 데이터 공유를 가능케 한다. 이를 이유로 조세당국은 기술혁신을 통한 조세과정의 변혁의 첫 걸음을 걷게 되었다" 라고 발표했다.
광동성 조세국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 계산서 플랫폼을 활용해 조세과정 내 세금 계산서 발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개선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