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부 자본주의 도시 리버스타드, 암호화폐 공식 교환 수단으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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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 자본주의 도시 리버스타드, 암호화폐 공식 교환 수단으로 수용

하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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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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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2-18 15:06

▲ 무정부 자본주의 도시 리버스타드, 암호화폐 공식 교환 수단으로 수용

16일(현지시간) 비영리 단체인 리버스타드 협회(Liberstad Drift Association)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한 자치 도시인 리버스타드는 암호화폐를 도시 내 거래 및 교환 수단으로 수용함을 밝혔다.

리버스타드의 대표인인 존 토랄프 홈스랜드(John Toralf Holmesland)는 "우리는 사람들이 정부 간섭 없이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라며, "정부의 강압이나 협박, 감독 그리고 불필요한 폭력이 없는 사회를 원한다"라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자유주의 사고와 불가침 정책에 기반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내에 위치한 도시 리버스타드는 리버스타드의 시장 내에서 유일한 거래 수단으로서 암호화폐 코인시티(CITY)를 수용했으며 도시 내에서는 국가 발행 법정화폐는 금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