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검색엔진이자 웹서비스업체 바이두가 자체 블록체인OS인 ‘바이두 블록체인 엔진(BBE)’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13일 바이두 클라우드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BBE'를 공개했는데요. 이 플랫폼은 개발자들에게 멀티체인, 미들레이어, 각종 스마트계약 프레임과 디앱 프레임을 제공해 간단히 시스템 개발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바이두의 BBE는 기존 인프라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는데요. 즉 비효율적인 단일 머신 스토리지, 높은 데이터 스토리지 비용, 컴퓨팅 병목 현상 등을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두 클라우드는 상용화된 오픈소스 플랫폼을 블록체인 운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간주하고 있는데요.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BBE'가 블록체인 제품 환경을 넓히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바이두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두 클라우드 측은 “모바일웹 영역에서 개방된 'BBE'를 통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블록체인 산업이 디앱 생태계가 형성되는 단계인 3.0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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