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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변동성 커진다VS줄어든 채 기관 유입된다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9-02-14 14:30
    • |
    • 수정 2019-02-14 14:30
▲ 암호화폐 시장, 기관 언제쯤 유입되나

암호화폐 전문 상업은행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기관 투자자들이 앞으로 6~12개월 후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백트와 피델리티 등 신뢰도가 높은 자산운용사들이 암호화폐 수탁 솔루션을 출시함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점차 시장으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보았는데요. 이에 따라 다음 달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노보그라츠는 그러면서도 기관들이 시간을 갖고 천천히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했는데요. 그는 “믿을 만한 수탁서비스 기관이 등장하더라도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서둘러 진입하지는 않고 자산의 일부만 배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디지털 통화 분석가인 매리우스 루퍼시(Marius Rupsys)은 "현재 비트코인은 횡보시장에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다소 낮다"고 분석했는데요. 그는 "하지만 일단 강세장에 진입하거나 약세장을 지속하게 되면 변동성은 더 흔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루퍼시는 "현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교환 수단이기 보다는 여전히 투기적인 가치저장고로서 인식되고 있다"며 다소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는데요. 반면, 드비어 그룹의 니겔 그린은 "요즘 같은 미온적인 가격변동이 디지털통화의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두 전문가가 엇갈린 관측을 내놓고 있는 겁니다. 루퍼시는 앞으로 암호화폐의 변동성도 증가할 뿐더러, 현재 줄어든 것도 채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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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25 11:42:59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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