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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

    • TOLICHO 기자
    • |
    • 입력 2019-02-14 12:29
    • |
    • 수정 2019-02-14 12:34
▲ 오라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 오라클(Oracle)이 자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기능 확장에 나선다.

12일(현지 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 IT 시스템 통합 과정 간소화 및 신생 앱 개발을 위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앱 개발 도구, 개인 ID 및 신원 관리 기능과 데이터 통합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통합 기능 추가로 세계 각 국의 데이터베이스, 대량의 거래 내역과 오픈소스인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버전 1.3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현재 중국 교육대기업인 CDEL(China Distance Education holdings Limited), 런던의 서플라이체인 기업 서큘러(Circulor), SERES 등이 오라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앱을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오라클 플랫폼을 사용하여 블록체인 앱을 통합한 파트너 기업으로 요르단투자은행, SDK파이낸스 등 대형 금융기관도 포함되어 있다.

오라클 블록체인개발그룹 프랭크 시옹(Frank Xiong) 부사장은 “블록체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여러 기관들이 블록체인 앱을 구축하고, 중요 비즈니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처럼 대형 IT 기업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다국적 기술 및 컨설팅 회사 IBM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메인넷 오픈 소식을 전했다.

TOLICHO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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