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버그 발견하면 최대 5만 달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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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버그 발견하면 최대 5만 달러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최근까지 버그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소프트웨어에서 버그를 찾는 사람에게 적게는 200달러에서 최대 5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의 액수는 버그 보고서의 유효성과 치명적 영향에 따라 결정된다.

우선 버그 보고서가 유효하다는 조건으로 코인베이스나 코인베이스 이용자에게 자체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취약점에 대해 입증해야 보상금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버그바운티 플랫폼 해커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인베이스가 발견된 버그에 관해 지급한 보상금은 32만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거래소의 보안과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유용하다고 기대된다.

한편 해커들이 상용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 제보하고 수익과 명성을 얻는 이른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이 블록체인의 취약성을 찾는데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화이트해커들이 버그바운티로 벌어들인 금액은 87만 8천달러라고 보도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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