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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캘리포니아주 내 가뭄 예방을 위한 블록체인 파트너십 형성

    • 하미나 기자
    • |
    • 입력 2019-02-12 16:14
    • |
    • 수정 2019-02-12 16:46

IBM이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센서 기술업체, 비영리 단체, 대학과 블록체인 및 사물 인터넷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지하수를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IBM은 센서 기술업체 스윗센스(SweetSense), 비영리 단체 프레쉬워터 트러스트(TFT - Freshwater Trust) 및 볼더 캠퍼스 콜로라도 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북미지역 최대의 대수층 관리에 나선다.

IBM을 필두로 한 해당 프로젝트는 IoT 센서를 통해 지하수 추출 데이터를 궤도 위성에 보내고 해당 위성은 강우량 및 기상 컨디션을 체크할 예정이다. 또한 IoT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는 클라우드와 호스팅을 거치고, 스마트 콘트랙트와 호환이 가능한 IBM 블록체인 플랫폼 내 저장될 기록 및 관리될 예정이다. 정확한 지하수 데이터 추적을 통해 지역 내 이해관계자들은 '지하수 지분'을 발행해 판매하고, 물 공급이 필요 없는 이들은 해당 지분을 물이 필요한 지역의 사람들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제시될 예정이다.

이런 일련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TFT는 북부 델타 지하수 관리 당국 설립을 추진해왔음을 밝혔다. 해당 기관은 2014년 캘리포니아주가 지속가능한 지하수 관리 법령(Sustainable Groundwater Management Act)을 통과시킨 후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 온 가뭄과 지하수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적인 권한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하미나 기자 | 하미나@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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