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운동 보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림포(Lympo)가 스쿼트를 하면 코인을 주는 림포 스쿼트(Lympo Squat) 앱을 출시했다. 걸으면 코인을 주는 림포 앱(Lympo app)에 이은 코인 보상 앱이다.

해당 앱은 림포의 파트너사인 홍콩 기업 올리브엑스(olivex)에서 제작했다. 올리브엑스는 인공지능 기반 운동 앱 전문 개발사로, 크립토키티 등 유명 게임을 유통 및 제작하는 글로벌 앱 개발사 애니모카 브랜드의 자회사이다.

림포 스쿼트 앱은 인공지능으로 유저의 동작을 인식해 림포 코인(LYM)을 지급한다. 앱에 접속해 무릎-허리 높이에 휴대폰을 고정시키면 전면카메라가 유저의 몸을 스캔하고, 시작 사인이 나오면 유저가 움직이는 대로 화면 속 아바타가 따라 움직이며 스쿼트가 실행된다. 30초동안 15회의 스쿼트를 바른 동작으로 완료하면 미션이 성공되고, 3개의 림포 토큰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림포 타다스 마우루카스(Tadas Maurukas) CSO은 “인공지능 기반 운동 앱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주목받는 올리브엑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림포 스쿼트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운동 앱을 출시해 림포의 운동보상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해지고 돈도 버는, 림포 운동보상/운동동기부여 시스템의 완성을 기대해달라”라며 의사를 밝혔다.

올리스엑스 키스 룸잔(Keith Rumjahn) CEO는 “스포츠 분야 최고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림포의 파트너가 되어 영광이다. 림포 스쿼트는 유저들에게 림포 토큰 보상으로 더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출시 직후부터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새로운 운동 앱을 개발해, 유저들이 더욱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11월 림포는 코인 주는 걷기 앱 림포를 론칭했고, 현재 6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