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로XMR 수석 개발자 "BTC, 프라이버시 보장 필요"
모네로(XMR, 시가총액 13위) 수석 개발자 리카르도 스파니(Riccardo Spagni)가 AMB크립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라이버시는 기본적인 인권 중 하나"라며 비트코인(BTC)에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프라이버시까지 보장하게 된다면 '세기의 발명품(excellent feat of engineering)'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은행, 블록체인 기반 공과금 결제 플랫폼 출시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 민간 은행 알파뱅크가 클라우드 솔루션업체 크바르플라타(Kvartplata)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반 공과금(utility bill) 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알파뱅크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공공사업 분야의 투명성과 결제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투심 개선... 아직은 '공포'단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8일)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37을 기록했다. 전날대비 투자 심리가 개선됐음을 의미하지만 아직까지 '공포' 단계를 나타낸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반에크, BTC ETF 승인 제안서에 내용 추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반에크솔리드X(VanEck SolidX)가 지난 1월 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다시 제출한 비트코인 ETF 승인 제안서에 30여 개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반에크 디지털자산전략 이사가버거박스(Gabor Gubacs)는 미국 경제 미디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당국의 규정 및 투자자 피드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제안서를 수정했다"라며 "지난해 6월 비트코인 ETF 승인 제안서를 처음 제출한 이후 진행된 광범위한 논의를 바탕으로 30여 개 내용을 추가, 제안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셧다운 장기화 우려 속 반에크솔리드X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을 철회하는 문건을 SEC측에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