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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부동산블록체인포럼 창립총회’ 오는 13일 개최

    • 강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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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8 15:53
    • |
    • 수정 2019-02-08 16:19
▲ ‘글로벌부동산블록체인포럼 창립총회’ 오는 13일 개최

오는 13일 14시부터 ‘글로벌부동산블록체인포럼(Global Real Estate Blockchain Forum, GRBF)’ 창립총회가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부동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유용하고 발전 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 중인 블록체인 관련 업계들의 뜻을 모아 사단법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부동산과 블록체인의 융합 및 스마트도시 미래전략’ 세미나와 함께 진행되는 큰 행사로 부동산과 블록체인의 융복합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활동과 사업방향 등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GRBF는 △부동산과 블록체인 업계 간의 교류증진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비즈니스 발굴 △국내외 신기술 정보 공유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지식포럼 등을 주된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 등의 축사를 시작한다. 이어 한컴시큐어 노윤선 대표와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전하진 전 의원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스마트도시와 부동산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 방향’에 대한 국내외 진행 사례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 회원 프로피(Propy) 노홍균 한국 대표, 로니(Loany) 권용현 대표, 키다리펀딩 정석현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와 대출·자본 조달(STO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GRBF 황성규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전 세계에 확산되고,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한국은 인터넷 강국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위한 잠재적인 강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 등으로 제대로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부동산 산업에 잘 융합되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위주의 투명한 산업으로 혁신 성장하고,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통해 국내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는 기대를 전했다.

세미나 이후, MOU 행사를 진행하고 포럼의 사단법인 전환을 위한 GRBF 총회가 개최된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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