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오스 파니거츠클로가 ”암호화폐 시장은 거품 단계를 지나섰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어 향후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비트코인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재진입할 것이라는 얘깁니다.
다만 “암호화폐 잠재력에 대한 규제당국의 인식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부활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하락세를 보이면서 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죠. 일례로 캐나다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퀘어’는 최근 직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40명을 해고했다고 하는데요. 코인스퀘어 측은 최근 몇 달 암호화폐가 예측 불가능하고 변동성이 심하기에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설명했습니다.
비단 거래소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개월 동안 비트메인테크놀로지, 셰이프시프트, 스팀잇, 코인플로어 등 여러 대형 업체들이 일자리 축소를 발표했는데요. 약세 시장이 계속되면서 암호화폐/블록체인 회사들에게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