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축통화와의 연동, 즉 '담보화'를 통해 토큰의 가격 급락을 저지하는 금융수단, 바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시중에는 다시 이 스테이블코인 바람이 부는 것 같은데요.
먼저, 원화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했습니다. 국내 핀테크회사 BXB가 세계 최초로 담보통화로 원화를 채택한 스테이블코인 KRWb을 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KRWb는 원화와 1:1 비율로 연동되며, ERC-20 사용자는 원화를 보유하지 않고도 KRWb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발행규모는 증거금 4억원을 담보화해 소규모로 진행됩니다. 발행사 BxB는 다중서명 체크포인트와 제3자 회계감사로 투명성을 획득할 계획입니다.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도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랩트비트코인’은 ‘비트고’ 등과 손을 잡고 비트코인에 1:1로 연동된 스테이브코인을 출시합니다. 고객은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이더리움 생태계로 옮겨 결제 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가격 안정성을 끌어올릴 수 있겠고요. 암호화폐가 결제, 송금, 대출 등에도 활용되는 기반 마켓을 형성하리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