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에 녹음 스튜디오와 공연장, 브런치 레스토랑 등이 한 자리에 모인 최초의 복합문화공간 제이컬쳐랜드(J-Culture Land)가 본격적으로 오픈한다. 

이달 중순 개관하는 제이컬쳐랜드는 도심 속 문화, 예술, 건강,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을 함께하는 멀티 플레이스 존으로, 공연장 제이아트홀(J-Art Hall), 스튜디오 스티그마(Stigma Studio), 브런치 레스토랑 아스타리스토(Astar Listo), 종합 휘트니스센터 싸이클린 헬스존(Cyclean Health Zone)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이아트홀과 스티그마는 1월 말 오픈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운영 중이며, 가운영 중인 아스타리스토와 싸이클린 헬스존도 내달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제이컬쳐랜드가 자리 잡은 고양시 원흥지구는 2013년에 첫 입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강남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20여분, 상암 홍대 일대 등에서도 20여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서울과의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제이컬쳐랜드는 건물 바로 앞에 원흥역이 자리하고 있고, 인근에 경의선 강매역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제이컬쳐랜드는 100석 규모의 주차장을 완비해 더욱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두루 갖추고 있다. 

186석 규모의 공연장 제이아트홀은 각종 공연, 강연, 영화 상영 및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개성있는 모든 아티스트들과 동호회 등 다양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상 2층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원소스의 배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목재로 설계됐으며, 최고의 장비와 악기로 아티스트들의 녹음 작업뿐만 아니라 메이킹필름 제작 및 영상 공유 사이트 업로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장 제이아트홀과 스튜디오 스티그마는 저렴한 가격에 실용성 높은 시설을 대여할 수 있으며, 공간을 대여할 경우 브런치 레스토랑 아스타리스토에서의 식사까지 함께 묶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추후 출시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렇듯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열정이 넘치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간 제이컬쳐랜드는 스튜디오 스티그마와 소극장 제이아트홀을 중심으로 원흥 지역 문화의 메카로 우뚝 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