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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C, 한국에 스마트시티 IoT 표준 소개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1-31 14:18
▲ MXC 홈페이지 캡쳐

베를린 소재 블록체인 비영리조직 MXC가 2019년 엔링크(Enlink)와 제휴를 통해 스마트시티 IoT 표준(Smart City IoT Standard)인 MX프로토콜(MXProtocol)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휴를 통해 MX프로토콜이 앤링크가 개발한 환경 감시, 전력관리 및 재해 감지 하드웨어에 추가된다. 앤링크는 자사의 곤충 포획기, 반도체 라인 감시 시스템, 미세먼지 신호 시스템, 지진감지 시스템에 MX프로토콜을 추가한다. 

쉰신후(Sheen Xin Hu) MXC CEO 겸 공동설립자는 “한국인들이 환경 감시 및 재해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대단한 기회”라며 “회사 및 개인들이 MX프로토콜과 통합된 솔루션을 배치함으로써 MXC 인터체인 데이터 시장을 통해 공유되고 거래될 수 있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그들의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윈 림(Dawin Lim) 엔링크 대표는 “MXC는 데이터 수집을 권장하는 동시에 무선 데이터 전송의 신뢰성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그들과의 제휴를 통해 시기 적절하고 정확한 재해 감지를 한국에 보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MX프로토콜은 무선 데이터 솔루션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수집된 데이터의 협업과 공유를 권장한다. MX프로토콜 기반 장치는 인터체인 데이터 시장에서 그들이 수집하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엔링크(ENLINK)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가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려는 목적으로 2013년 설립됐다. 현재는 지진 감지 및 환경 패턴 감시 기능이 내장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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