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와 베이징에서의 만남을 기억하며 취재진을 반갑게 맞아준 체인스(Chaince)는 회사 소개를 부탁하는 질문에 밝은 미소로 “이오스(EOS) 생태계 기반 우수 거래 플랫폼”이라는 소개를 건냈다. 업체는 체인스 플랫폼 토큰과 거래 수수료 0.2%에 근거에 투명한 수익구조를 밝혔다.
이오스 기반 Dapp들에 에어드랍을 진행하며 상장비가 없음을 밝힌 체인스는 고퀄리티 Dapp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3분의 1이 한국고객으로 중국에 이어 많은 수의 고객을 보유한 시장”이라고 한국을 소개하며 본 행사의 참여 취지를 명확하게 밝혔다.
영국에 정식 등록된 회사이며 베이징 사무실 운영, 홍콩 지사 운영 등 글로벌한 운영구조와 우수한 경영진은 그 자체로 방문객들에게 큰 신뢰감을 남기기에 충분한 인상을 주었다.
멋진 정장 차림의 부스전시 직원들은 “엄격한 기준을 통해 Dapp 자체의 상업적 가치 및 서장 잠재력 등을 판단하며 암호화폐 정보 비대칭 현상을 싶다"는 말을 전달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1,000명의 핵심 회원을 뽑아 체인스 클럽 맴버십의 초기 회원으로 맞이할 것이다”라며 체인스 클럽 맴버십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종합정보 수집자(Aggregator)'라는 문구를 강조하며 강렬한 러시안 악센트로 회사를 소개한 베스트레이트(BestRate)는 이해가 어렵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지고 있는 노트북으로 회사 웹사이트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를 몸소 보여주었다.
베스트레이트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는 최고의 환전가로 암호화폐 간 거래를 가능케 하는 단일 인터페이스이다.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 중 사용자가 원하는 거래조건에 맞는 최고의 환전가를 제공하는 거래소를 찾아 환전을 대행해주는 사이트다.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 거래는 현재 미화, 유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베스트레이트는 ICO 결제 툴을 운영함을 밝혔다. 베스트레이트 ICO 결제 툴은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결제 솔루션으로 투자자가 ICO를 통해 성공적인 자금 유치를 돕는다. 현재 20건의 ICO 고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레이트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제이크 고흐(Jake Goh)는 “베스트레이트의 결제 솔루션이 적용된 블록체인 큐티스(Blockchain Cuties)를 즐겨보길 바란다. 우리회사의 기술이 적용된 게임으로 매우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이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가 큰 이슈를 이루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많은 파트너에게 홍보를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압도적이며 박력 넘치는 눈빛과 카리스마로 방문객들에게 악수를 건내는 페이엑스(PayX)는 “막연한 암호화폐 개념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운을 떼며 “수 년 간 핀테크 기업에서 연구해온 기술진의 경험을 활용해 PG와 암호화폐의 하이브리드 개념을 완성해냈다”고 밝혔다.
고객이 코인으로 물품이나 음료, 음식에 대한 비용을 결제하고 가게 측은 코인이나 현금을 선택해 결제된 금액을 취하는 형식으로 여기에는 페이엑스 플랫폼이 제휴 거래소의 가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다. 소비자가 거래소별 암호화폐 가치에 대해 실시간 조사를 진행하는 수고를 제거하고 암호화폐별 최저가 UI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또한 30여 종의 신용카드, 10여 종의 암호화폐 통합 결제 기능으로 페이엑스 측과 제휴를 맺은 오프라인 가맹점 및 온라인 상점들에서 소비자가 결제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POS(Point of Sale)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페이엑스의 김교순 COO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실생활 거래에 암호화폐를 적용하는 개념에 많은 연구를 거듭해왔다. 사람들이 말로만 듣고 실체를 알지 못하는 현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가 구축한 ‘코인 프로세싱 시스템’을 꼭 홍보해달라”라고 말했다.
소비물품을 전시한 뒤 손바닥 크기의 태블릿으로 소비물품의 파악 정보를 방문객들에게 보여주며 부스를 연출한 OSA 디센트럴라이즈(OSA Decentralized)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소비재 시장 내 오랜 비즈니스 제휴 경험을 밝혔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내 1,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한 소비재 유통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점차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OSA는 소비재 공급체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유통업체 측에는 재고와 물건 추적의 기능을, 소비자 측에는 스마트한 소비와 자신에게 맞춤화된 소비형태를 찾아가는 것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매출의 원인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OSA의 공동설립자인 알렉스 지브릴코(Alex Zdrilko)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빅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매출 원인을 분석해 업체 측에 올바른 마케팅 방향을 설정하게 도움을 주며 소비자는 자신에게 적절한 소비재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우리 회사의 플랫폼은 소매업체, 제조업체, 소비자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오픈 데이터 소스로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한다”고 말했다.
한국어 통역사를 동반해 방문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 회사 소개와 서비스 설명을 진행한 B21은 스스로를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가장 쉬운 접근성을 제공하고 싶은 자산관리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기술에 익숙치 않은 사람뿐만 아니라 다소 다가가기 어렵고 복잡한 이미지로 인해 투자가 꺼려지는 현 상황을 주목해 대중시장에 암호화폐에 대한 용이한 접근권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마일스 마스치니(Miles Paschini) CEO는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적절한 규제를 거친 회사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각국의 현지통화를 사용한 결제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거래기록 데이터를 이오스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 현지 파트너십 체결을 희망한다”라고 참가 의의를 밝힌 마일스 CEO는 바이낸스 토큰을 언급하며 비슷한 기능을 가진 B21의 유틸리티 토큰을 소개했다. 차분하고 신사다운 말투로 B21 플랫폼 사용에 필요한 토큰으로, 5억5,000개의 채굴된 토큰 중 10%가 고객 인센티브로 분배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강남 GS타워 퍼블릭 홀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수개국의 언어가 오가며 하나같이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사람들이 만나 스파크를 만드는 진풍경을 이루었다.
참여부스 하나하나 각자의 열정과 혁신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했으며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만남들에는 몇 문장으로 정리하기는 힘든 여러 스토리와 기류가 흘러넘쳤다.
주최측과 참여업체들, 방문객들은 하나같이 서로를 자극하는 에너지와 아이디어로 행사장을 가득 매웠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