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과 더불어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31일 서울시는 최근 시민 100명으로 조직된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을 창단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점차 확대 도입 예정인 블록체인 행정서비스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2월에 공모를 시작으로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의 단원 100명을 모집했으며, 임기는 2년 동안으로 남녀노소와 더불어 다양한 직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향후에 블록체인 행정서비스·정책 제안과 시험운영 서비스 사용에 관해 모색하고 의견을 살핀다. 서울시는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개발과정을 거버넌스 단원과의 공유로 같이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 거버넌스 단원들의 첫 수행 일정은 오는 2월에 개발이 끝나는 엠보팅, 장안평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중고차 매매 신뢰 체계 서비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민카드 서비스 확대, 마일리지 통합 관리,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검정, 하도급 대금 자동지급, 시간제 노동자 권익 보호 등 행정서비스 개발과 시험운영 과정에도 임무을 수행한다.
이에 서울시는 활동 실적에 따라 단원들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과 우수 단원에게는 시장 표창의 수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태균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올해는 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실용화의 원년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이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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