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법률 변호사 "리플 대상 집단 소송...오는 13일 구두변론 진행"
美 정부 법률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가 개인 트위터를 통해 리플(XRP, 시가총액 2위)에 제기된 집단 소송 관련 진전 상황을 전했다. 제이크 체르빈스키는 "지난 25일 원고 측은 답변서 제출을 완료했으며, 해당 사건을 주법원에서 처리하자는 안건에 동의했다. 해당 안건에 대한 구두변론은 오는 2월 13일 진행되며, 변론 후 결과는 수주가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 "BTT 매수 실패 고객에게 에어드롭 실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는 트위터를 통해 "트론팀은 수요 급증으로 매수 주문이 체결되지 않은 고객들에게 소정의 에어드롭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산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바이낸스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가 592억개의 비트토렌트(BTT) 토큰을 발행했다. 237.6억의 BTT가 BNB 세션, 356.4억의 BTT가 TRX 세션에서 발행됐으며 각각 13분 25초, 14분 41초만에 판매가 완료됨과 동시에 주문 폭주로 인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ICE, 블록스트림과 파트너십 체결...암호화폐 데이터 추적 서비스 출시
외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스트림(Blockstream)과 파트너십을 체결, 암호화폐 데이터 추적 서비스 '크립토 피드 V3'를 출시했다. ICE의 설명에 따르면, 크립토 피드 V3는 전 세계 주요 거래 시장과 거래소의 60개 이상의 암호화폐에 대한 과거 및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란 중앙은행, '미승인 암호화폐' 지불·결제를금지 논의 예정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란 중앙은행이 '미승인 암호화폐'의 지불·결제를 금지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암호화폐 지갑은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될 수 있으며, 기타 서비스와 통합하는 것은 전면 금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해당 보고서 내용이 공식화 될 경우 중앙은행은 BTC 등 미승인 암호화폐의 사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며 보고서는 특히 중앙은행 발행 토큰의 지불·결제만 허용하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보고에서 담고있는 이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의 라이선스 취득 의무 내용과 관련해 "암호화폐 사용 제한으로 인해 '탈중앙화'라는 암호화폐 기본 이념이 사라하게 될 것이며, 거래소 라이선스 취득 또한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를 우회하는 방안으로 국가 주도 암호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오늘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혁명'을 메인 주제로 한 '전자 뱅킹 결제 시스템' 연간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日 SBI그룹 키타오 요시타카, "올해 20개 대형은행서 xRapid 솔루션 도입" 전망
외신에 따르면, 일본 SBI그룹 CEO 키타오 요시타카(北尾吉孝)가 인터뷰에서 "올해 20개 대형은행이 국제 송금을 위해 XRP의 해외 송금 솔루션 xRapid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일본에 방문하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은 미국 달러화를 일본 엔화로 환전하지 않아도 XRP를 사용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 개막 전에 사람들이 리플이 개발하고 있는 XRP 사용을 위해 일본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